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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원작 드라마, 이색적인 줄거리와 반전 결말 이탕, 장난감, 송촌최근에 본 드라마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드라마일 것 같습니다. 이 드라마는 웹툰이 원작입니다. 넷플릭스에서 설연휴에 시리즈 오픈을 한다는 건 굉장히 밀어주는 작품이라는 건데 이 드라마가 그렇습니다. 저 역시 오래 기대하고 있던 작품이었습니다. 풍선껌을 터질 듯이 크게 불고 있는 형사 장난감의 매서우면서도 어딘지 귀여운 포스터도 인상적이었고요. 이 드라마를 기대한 이유는 첫 번째로 배우들 때문입니다. 공허한 눈빛의 이탕을 연기한 최우식과 이탕에게서 의심스러운 눈초리를 거둘 수 없는 형사 장난감 역할을 연기한 손석구, 만화적인 캐릭터를 그대로 살린 송촌 역할을 연기한 이희준까지 내로라하는 연기력을 소유한 배우들이 주연 역할을 맡았습니다. 매 회마다 등장하는 조연들 또한 인상적이었습니다... 2024. 2. 19.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나도 그래 설현, 임시완 주연설현이 연기하는 건 본 적이 없어서 기대가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갸우뚱하면서 본 작품입니다. 임시완 연기야 뭐 두말할 필요가 없죠. 드라마 ‘미생’을 본 사람이라면 모두가 인정할 겁니다. 그 후 줄곳 맡은 드라마, 영화에서 각기 새로운 모습을 보이며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두 사람이 뭔가 편안해 보입니다. 아마도 힐링 콘셉트의 드라마가 아닐까 생각 됐습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자발적으로 휴업에 들어가는 다소 엉뚱하고 답답하면서도 발랄한 역할의 여주인공 여름을 설현이 맡았고, 다소 미스터리한 인물인 도서관 사서 대범 역할을 임시완이 맡았습니다. 그 외에는 여러 조연배우들이 등장하는데 특별히 기억에 남는 배우는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스릴러나 액션 등 장르 드라마가 .. 2024. 2. 19.